원강수 원주시장 후보의 '레고랜드 밀약 의혹 제기'에 대한 팩트 체크
원강수 후보의 주장은, 지자체 권한도 모르는 무지한 허위 공세
판부면 테마파크 부실 추진 덮으려는 네거티브 꼼수일뿐
'원주형 에버랜드'는 허위 공약인가?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상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측이 제기한 ‘레고랜드 밀약 의혹’과 관련하여, 오늘 오후 2시 30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자열 후보가 직접 팩트를 바로잡고 입장을 밝히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구 후보는 "춘천 레고랜드 밀약으로 원주 어린이 관광시설 조성 난제라는 원강수 후보의 기자회견은 지방자치 제도의 근간과 기초적인 행정 상식조차 결여된 허위 공세이자 선거판을 흐리려는 구태한 흑색선전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보도자료 내용에 따르면, 첫째는 '강원도와 멀린사 간 계약(MDA)으로 원주시가 제한받을 사업은 없다'고 전했다.
구 후보는 "레고랜드 두 시간 이내 거리 제한 조항은 강원도가 주도하는 사업일 경우이며, 독립적 행정체계를 가진 지자체의 사업 추진과는 무관하다"며 "주행거리 110km, 소요시간 1시간 40분의 속초 대관람차도 차질없이 설치되었다고, 이는 실재하지 않는 상황을 전제로 만들어 낸 근거 없는 마타도어다"라고 말했다.
둘째는 '판부면 야공단 사업 차질은 원 후보 본인의 정책 부실이 원인이다'라고 전했다.
구 후보는 "판부면 야공단 어린이 테마파크가 추진되지 않은 것은 원강수 후보의 실행 계획 미비와 재원 조달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이제와 레고랜드 운운하는 것은 프레임 전환을 통해 시민의 눈을 가리려는 것으로 이는 원주시민을 무시하는 행태이다"라고 말했다.
셋째는 '원강수 후보의 이번 기자회견은 둘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구 후보는 "원 후보의 주장대로 레고랜드 계약이 실제 실효성이 있는 경우라면 '원주형 에버랜드' 유치는 불가능한 것이며, 이를 알고도 공약한 것이라면 원주시민을 기만하고 허위 공약을 한 것이다"며 "원주형 에버랜드 유치에 법적 제약이 없어 유치가 가능하다면, 이는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 위해 가정을 전제로 사실을 왜곡 호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둘 중 어떤 경우이든 원강수 후보의 이번 발언은 부적절하다. 특히 춘천을 위해 원주를 희생시키는데 부역했다는 단정적 주장은 눈을 의심케 한다"며 "원 후보는 늘 이런식이다. 근거도 없고, 논리도 부족하다. 감동은 기대하지도 않으며, 반복되는 경박한 언어에 부끄러움은 원주시민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구자열 후보 선대위는 "원강수 후보에게 경고한다. 이미 확보된 허위사실 공표와 가정이 전제된 후보자 비방 자료는 차고도 넘친다. 선거 이후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내내 그러했듯 사실과 확인된 내용만 검증의 자료로 사용할 것이며, 강원도 제1도시 원주시민의 품격에 맞는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단. 허위사실 유포와 저급한 후보자 비방에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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