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며 어르신께 깔창을 그냥 만들어 드리는 걷기강사 (충주시 호암지편)
3월 30일 충북 충주시 호암지를 찾았다.. 호암지 둘레 산책 코스 거리는 약3km 정도 된다..간만에 찾은 충주, 호암지에서 어느 어르신을 만나 깔창을 만들어 드릴지 기대 하며 갔다..오늘 날씨는 화창하고, 맑고, 호암지 호수는 너무도 깔끔했다..시민들도 가족, 지인, 동료들과 산책 하러, 걷기 운동도 하러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충주 MBC 쪽에서 걷기를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걸어 나갔다.. 호암공원생태전시관,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주반공투사위령탑, 제당길, 생태공원, 팔각정자, 장미원 길을 따라 걷는다..타지역에 비해 걷는 길도 잘 조성이 되어 있었고, 맨발 걷기 길도 잘 만들어졌고, 군데군데 벤취와 휴식 공간도 잘 꾸며져 있었다..특히, 화장실이 깔끔 했다..어디 좋은 길이든 화장실..
2025. 3. 31.
걸으며 컷트하는 남자 (태백시 장성편)
3월 9일, 서울에서 차로 약4시간 원주에서 약2시간 거리 하늘아래 첫동네라 불리는 대한민국 석탄이 최초로 발견 된 곳, 국내 최대 광업소 '장성광업소'가 위치 했던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 일대를 걷다. 태백 하면 가장 먼저 태백산, 함백산 등산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바람의 언덕길과 운탄고도 1330길, 연화산 둘레길도 잘 조성이 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백 곳곳의 길들을 여럿차례 찾아와 걸어도 보았지만, 다시 찾은 태백시에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장성'이라는 동네를 소개 하고자 걸어 보았다. 장성의 코스는 (옛)계산동에 위치한 태백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옛)화광동, 화신촌, (옛)협심동, (옛)호암동, (옛)문화동을 걸쳐 (옛)하장성에 있는 (옛)태백중학교까지 약4km를 걸..
2025. 3. 15.
간현 소금산 울렁다리 출렁다리 밑으로 걷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관광명소 '간현관광지'의 울렁다리 출렁다리 밑의 걷기 좋은 산책 코스 '소금산길' 왕복 약6km를 걷다..간현역(폐역)에서 출발하여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간현유원지 입구, 간현교, 매표소, 나오라쇼, 간현관광지 포레스트 캠핑장, 데크길, 소금산 민박펜션까지 도착하는 편도 약3km 거리의 코스이다..관광명소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간현유원지는, 대부분의 관광객들과 유원지를 찾는 지역 사람들도 케이블카를 타고 출렁다리, 잔도, 울렁다리를 다녀 올뿐 이곳 울렁다리 출렁다리 아래의 '소금산길'을 걸어 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다..하긴, 출렁다리 울렁다리를 건너로 찾는 것이니..ㅎ이번 포스팅은 '소금산 민박펜션'에서 간현역까지 역으로 걸으며, 간현유원지의 곳곳..
2025. 3. 3.
이 추운데, 어머! 강릉을 다 걸었네~
강릉 순환 왕복 코스 약17km를 걷다강릉역,강릉종합운동장,경포호,경포대,경포해변,강문해변,송정해변,안목해변,안목커피거리,죽도봉,강릉항,남대천,농산물새벽시장,동부시장강릉 동부시장 맛집 '돼지식당' 할머님표 국밥2월 9일, KTX를 타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역에 오전 9시 23분 도착 하였다.강릉역을 출발하여 종합경기장, 경포대, 경포해변, 강문해변, 송정해변, 안목해변, 강릉항, 남대천, 농산물새벽시장, 동부시장을 지나 다시 강릉역에 도착하는 순환 왕복 코스로 약17km를 걷는다.강릉역에 여러번 왔었지만, 유독 오늘은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강릉역 내부에 설치 된 기차 시간표를 보는 순간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지난 1월 1일 부전~강릉 구간 동해선 ITX-마음이 ..
2025. 2. 11.
